기섭은 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결혼 소식을 담은 자필 편지와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말씀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됐다"며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내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 "내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이 나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내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
기섭은 지난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 'Conti Ukiss' 타이틀곡 '만만하니' 활동 당시 유키스 멤버로 합류,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사진=기섭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