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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없다" 후배 찌르고 도망친 베트남 노동자 검거

"예의 없다" 후배 찌르고 도망친 베트남 노동자 검거
예의가 없다는 이유로 직장 후배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베트남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베트남 노동자 36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저녁 8시쯤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건설현장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함께 일용직 노동을 하던 같은 베트남인 21살 B씨의 옆구리와 어깨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망쳤다가 2시간여만에 근처 공원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는 평소 나이가 어린 B씨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출혈이 심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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