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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어느 날 손에 생긴 상처…'사제' 도와 악마 퇴치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사자' / 감독: 김주환, 주연: 박서준·안성기]

이종격투기 선수 용후의 가슴속엔 어린 시절 상처로 생긴 신에 대한 깊은 불신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이런 용후의 오른손에 어느 날 신비한 힘을 담은 의문의 상처가 생깁니다.

[난 그딴 거 믿지도 않는데 이게 왜 생겨요? 이게 왜 생기냐고?]

평범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얻은 능력으로 구마 사제를 도와 악마 퇴치에 나서는 오컬트 액션물입니다.

안성기 배우의 연륜과 박서준의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읍니다.

[으악! 엑시!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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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 감독: 이상근, 주연: 조정석·임윤아]

불과 몇 분 만에 목숨을 앗아가는 정체불명의 독가스가 도심 한복판에 퍼집니다.

[다들 옥상으로 올라가세요.]

대학 시절 산악 동아리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용남은 굳게 닫힌 옥상문을 열고 온 가족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좁은 구조 헬기에 자리를 잡지 못한 용남.

시시각각 올라오는 독가스를 피해 더 높은 곳으로 살기 위한 용남의 질주가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

[우리 완등 가자. 으악!]

가상의 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유머와 가족애가 적절히 버무려진 경쾌한 오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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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 돈 다이' / 감독: 짐 자무쉬]

무덤에서 깨어난 좀비들이 평화로운 작은 마을을 덮쳤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와이파이를 찾아 마을을 헤집고 다니는 초현대판 좀비들에 맞서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벌어집니다.

[저리 가!]

명장 짐 자무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패터슨의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빌 머레이 등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좀비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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