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볼턴, 日 정부에 "주일미군 주둔비 5배 증액 요구할 수도"

볼턴, 日 정부에 "주일미군 주둔비 5배 증액 요구할 수도"
최근 일본을 방문했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주일미군 주둔비의 일본 측 부담에 대해 현재보다 5배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음을 전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볼턴 보좌관이 일본 정부 측에 증액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지난 21~22일 일본을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고노 다로 외무상과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 등과 회담했습니다.

아사히는 주일미군 주둔경비의 일본 측 부담액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총액 9천465억엔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미일 안보조약과 관련해 "일본은 미국이 공격받아도 전혀 우리를 도울 필요가 없다"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