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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경화 출국 "北 미사일, 북미대화 재개에 도움 안 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RF,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31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강 장관은 출국하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부당함을 지적하고 중단되어야 함을 분명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오늘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이 추가 분석 중"이라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결코 지금의 군사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미대화가 재개되는 모멘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3박 4일 동안 ARF와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등 모두 5개의 다자회의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어 8개 안팎의 나라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계획인데 한일, 한미 회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일 3자 회담도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여러 외교 현안을 들고 ARF 참석 길에 나선 강경화 장관,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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