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앱으로 그린 그림…거리 위 '스마트 예술가'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30/201339625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레니 모건 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취미가 조깅인 운동 애호가 모건 씨는 4년 전부터 달리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용하던 달리기 앱에 달린 거리와 경로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는 걸 발견한 뒤 하나씩 시도해보던 게 지금까지 이어진 겁니다.
![달리기 앱으로 그린 그림…거리 위 '스마트 예술가'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30/201339627_1280.jpg)
![달리기 앱으로 그린 그림…거리 위 '스마트 예술가'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30/201339629_1280.jpg)
![달리기 앱으로 그린 그림…거리 위 '스마트 예술가'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30/201339626_1280.jpg)
이렇게 완성된 그림은 모건 씨 계정에 차곡차곡 쌓여 총 53개가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 작품 '프리다 칼로'는 미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모건 씨도 "6시간 넘게 46km를 달려서 공들여 만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달리기 앱으로 그린 그림…거리 위 '스마트 예술가'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30/201339628_1280.jpg)
![달리기 앱으로 그린 그림…거리 위 '스마트 예술가'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30/201339624_1280.jpg)
또 "이 도시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내 그림이 도시와 연결되게 하는 게 좋다"며 "앞으로도 뭔가 다르고 독창적인 것을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조도혜 에디터)
(사진=페이스북·MapMyRun Lenny Maug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