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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튜브 잡고 표류한 8살 아이…구명조끼가 살렸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목숨 구한 구명조끼'입니다.

어제(29일) 오후 제주시 평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8살 이 모 군이 파도에 밀려 표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튜브와 함께 400m가량이나 떠밀려간 것인데, 급히 출동한 해경은 해수욕장 서쪽 평대포구 인근에서 신고 7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군의 튜브는 뒤집힌 상태였고, 이 군은 튜브에 달린 끈만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었는데, 이렇게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경은 이 군이 구명조끼 덕분에 홀로 먼 거리를 표류했음에도 깊은 바닷속으로 빠져들지 않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구명조끼의 중요성! 이제 좀 아시겠어요? 휴가철인데 모두 명심합시다~" "여덟 살 꼬마가 무서웠을 텐데 참 기특하네요. 분명 큰 사람 될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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