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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폄훼인가…'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의 설명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나랏말싸미'의 조철현 감독이 세종대왕을 폄훼한 게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 감독은 세종대왕이 문자를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며 창조의 어려움과 가치를 생각해보자는 것이 이번 영화의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캐릭터 신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으로 조명하려고 한 게 아니라면서 세종의 갈등과 고민을 드라마 하려면 영화적인 인물이 필요한데, 이런 조건에 적합한 인물이라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통과 노력의 부족으로 이런 점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폄훼가 맞다며 역사 왜곡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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