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한 기색이 엿보이는 아이들, 허공을 향해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교실 앞 모니터를 보니 네 자릿수 뺄셈 문제를 풀고 있네요. 주판 없이 하는 주산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진행된 주산 경기에서 1등은 높은 4반입니다.]
평양교원대 부속 유치원에서 하는 주산 교육 모습을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것인데요,
[따로 시간을 낼 것도 없이 주산 교육을 하루에 20분 정도씩 하는데 어린이들이 지루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산 교육은 4살부터 시작해서 12살에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곳에서도 일찌감치 교육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주판을 머릿속에 영상화한 아이들, 큰 단위 숫자도 거침없이 더하고 뺄 수 있습니다.
[다섯 자리수 더하기 덜기 영상화입니다. (오만 이천 팔백칠십칠.)]
다른 효과도 많다는데요, 어떤 아이들은 주산 덕에 속독 능력이 생겼고 수업 시간 집중력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원래 5~6살 나이의 어린이들은 집중시간이 5분을 넘지 못 하지만 주산 교육을 시작해서는 5분이 다 뭡니까 10분 그 이상의.]
그래서 처음에는 시큰둥했던 부모들도 이제는 반응이 꽤 좋다고 합니다.
[유치원에서 주산을 배운 다음부터 그 걱정이 싹 없어졌습니다. 숫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유치원에서 동무들과 놀 때도 숫자.]
시대의 변화로 자연스럽게 주산 교육이 많이 사라진 상태지만, 우리 역시 아이들에게 방과 후 수업 등을 통해서 주산 교육을 하는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죠.
북한도 주산 조기 교육하는 유치원을 모범사례로 전하면서 아이들 지능발달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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