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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소질 있지만…" 기성용이 딸 축구 선수 되는 것 '결사반대'하는 이유

[스브스타] "소질 있지만…" 기성용이 딸 축구 선수 되는 것 '결사반대'하는 이유
배우 한혜진이 방송에서 남편 기성용과 딸의 돈독한 부녀 관계를 밝혀 화제입니다.

어제(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혜진은 기성용과 딸 시온 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기성용이 딸 축구선수 되는 것 반대하는 이유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서장훈은 "시온이가 아빠를 닮아서 축구에 소질이 있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시온이가) 축구를 좋아한다. 공을 차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한다. 힘이 좋다"라고 밝혀 딸과 축구 선수인 남편이 부전여전임을 입증했습니다.
기성용이 딸 축구선수 되는 것 반대하는 이유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김숙이 "딸이 축구 선수가 된다고 하면 밀어줄 거냐"라고 묻자, 한혜진은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결사반대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한혜진은 "본인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딸까지 힘든 길을 가는 것을 원하지 않더라"라며 기성용의 깊은 속뜻을 설명했습니다.
기성용이 딸 축구선수 되는 것 반대하는 이유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또 이날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에 대해 "딸과 몸으로 잘 놀아주기도 하고, 책을 읽어주거나 역할 놀이를 하기도 한다"면서 "자기가 마녀, 딸이 공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시온이가 귀여워서 기성용이 딸바보 안될 수가 없겠네", "아빠가 애들이랑 잘 놀아주면 아내가 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어 2015년 9월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현재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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