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 도모를 위한 미국 측의 '호위 연합체' 구상과 관련해 세계 전역의 나라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주관 행사에서 군사적으로 어떤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된 상태로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개방된 상태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 동참을 요청했음을 밝힌데 이어 전세계 각국의 동참을 재차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어 해양 안보 계획을 구축해 나가려고 한다며 전 세계 각국의 동참을 기대한 뒤 전세계가 그 중요성을 이해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