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9일 7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를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본회의 일정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여야 3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과 대(對)러시아·대(對)중국·대(對)일본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동시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3당이 다음 달 1일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다면, 지난 4월 5일 이후 118일 만에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리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