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월선' 北 선원 3명 전원 송환…동해 NLL서 北에 인계 완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7.29 15:42 수정 2019.07.29 16: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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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예인되는 북한 소형목선 모습

정부가 이틀 전 심야에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와 예인했던 북한 소형 목선과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3명 전원을 북측에 송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소형 목선과 선원 3명을 오늘 오후 3시 31분쯤 북측에 인계 완료했다"면서 "동해 NLL 이북 해상에서 이 선박을 예인하려는 북한 선박이 대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북한 목선을 동해 NLL 인근에서 북측에 인계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정부는 오늘 오후 동해 NLL 선상에서 북측 목선 및 선원 3명 전원을 자유의사에 따라 북측에 송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9일) 오전 8시 18분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담은 대북통지문을 전달했으며, 통지문 전달과 동시에 목선과 북측 선원들도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목선이 NLL 이남으로 넘어온 지 2일만, 군 당국이 예인 후 조사를 벌인 지는 하루 만에 신속히 송환 결정이 난 셈입니다.

이는 지난달 삼척항 입항 사건 당시 사흘 만에 이뤄진 북한 선원 중 일부에 대한 귀환 조치보다 더 빨리 이뤄진 것입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