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 세우는 '알라딘', 4DX 최초 100만 관객 돌파

천만 관객 이상을 모으고 있는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4DX 상영관에서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 67일째인 그제(27일) 4DX의 누적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건데, 국내에서 개봉한 4DX 영화 중에서는 최초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겨울왕국' 4DX 관객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기록입니다.

'알라딘'이 꾸준히 흥행 중인 만큼 4DX 상영관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주말에는 예매가 힘들 정도라는데, 모션체어에 앉아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기분도 내고, 물과 바람 등 효과로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사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온킹'은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우리 영화 '나랏말싸미'는 19만 명 이상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