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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강한 장맛비…이재민 14명 발생 · 침수피해 잇달아

곳곳 강한 장맛비…이재민 14명 발생 · 침수피해 잇달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 광주에서 석축 추가 붕괴 우려로 9가구, 1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용산, 경기 가평·안산 등 총 주택 6가구가 일시적으로 침수됐다가 배수 작업을 마쳤고, 전북과 충북, 충남 지역에서는 농경지 123ha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39개 동이 물에 잠겼고 전남 곡성에서는 차량 침수피해도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 인천, 경기 광주, 강원 횡성 등에서는 갑자기 내린 비에 주택 석축이나 담장 등이 무너졌다는 피해 신고도 4건 접수됐습니다.

서울 청계천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황학교 부근 일부 구간의 출입이 통제됐고, 북한산 등 국립공원 2곳의 탐방로 111곳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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