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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 세인트주드 3R 매킬로이 단독 선두…켑카 2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매킬로이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메이저대회 4승을 비롯해 PGA 투어에서 16승을 올린 매킬로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캐나다 오픈에 이어 올 시즌 3승을 노립니다.

메이저대회 등 특급 대회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세계 1위 켑카도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매킬로이와 켑카의 마지막 날 챔피언조 맞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신예 매슈 피츠패트릭은 선두와 2타 차 단독 3위로 밀렸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한 강성훈은 3타를 잃어 합계 7오버파, 공동 58위로 순위가 더 내려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74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20억 6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렸고, 63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총상금 1천25만 달러를 최종 순위에 따라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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