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서울 8개 자사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를 다음 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관 자문기구인 이 심의위원회는 각 교육청이 보낸 서류와 지정취소 결정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피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26일 교육부가 상산고에 대한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뒤집은 바 있어 서울 자사고들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 자사고 등에 대한 교육부의 지정취소 동의 여부는 이르면 심의 다음 날인 다음 달 2일 발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