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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션, 노상취침 후에도 아침근육 자랑…장어구이 3종세트 '감탄'

'정글의법칙' 션, 노상취침 후에도 아침근육 자랑…장어구이 3종세트 '감탄'
션이 자신의 아침근육을 자랑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아침식사로 장어구이 3종세트를 선보였다.

이날 병만족은 생존지에서 모두 모여 각자 잡아온 식량으로 저녁식사를 마쳤다. 하지만 곧 폭우가 쏟아졌고, 앞서 김병만이 만들어 놓은 집은 폭우에 망가지고 말았다.

이에 병만족은 잠을 포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포기하지 않고 나뭇잎을 가져와 잠잘 곳을 마련했다.

결국 병만족은 새벽 5시가 넘어간 시각이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션은 "감사를 배우게 된다. 누울 수 있는 침대가 있고 천장이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겠다"고 전했다.

다음날 아침, 션이 병만족 중 가장 먼저 기상했다. 그리고는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분도 이렇게만 운동하시면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신의 근육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작으로 헬스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김병만은 지난 밤 잡았던 장어를 이용해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3마리의 장어를 각각 다른 방법으로 만들기로 했다.

먼저 연잎과 진흙을 싸서 진흙구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앞서 만들었던 화덕에 진흙구이를 넣었다. 이어 대나무 통에 장어를 넣어 통으로 구워냈다.

마지막으로 남은 장어는 잘 손질해 불 위에 직화로 구웠다. 장어 구이 3종세트의 맛을 본 병만족은 "대박이다"며 너무 맛있다고 호평했다.

BM 역시 "에너지를 계속 쓰다가 단백질이 들어가니까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본 션은 "3마리로 9명이 행복하다면 내가 한국 가서 9마리를 사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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