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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고 클럽' 지난해에도 구조물 파손으로 사업주 입건돼

'광주 사고 클럽' 지난해에도 구조물 파손으로 사업주 입건돼
오늘(27일) 새벽 복층 구조물이 무너진 광주 서구 치평동의 클럽에서 지난해에도 사고로 손님이 다친 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6월 10일 이 클럽 복층 구조물 유리 바닥재 일부가 무너져 당시 위에 서 있던 20대 여자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바닥재가 떨어져 나간 복층 구조물은 오늘 새벽 사고가 있었던 불법 증축 구역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사업주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는데 불법 구조물을 바로잡는 행위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소는 객석에서 춤을 출 수 없는 일반음식점 신고를 한 뒤 클럽으로 운영한 위법 영업 행위로 두 차례 행정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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