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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수영대회 참가 선수 9명 부상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수영대회 참가 선수 9명 부상
광주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여럿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이나 발 등에 상처를 입었으며 일부는 타박상으로, 소방당국은 경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 부상자 중 수영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모두 총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소방본부에서 파악한 수영대회 선수 2명 외에 추가로 7명이 확인됐습니다.

부상 정도가 경미해 선수촌으로 돌아간 선수들이 애초 소방본부 부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명은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1명은 광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선수촌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6명은 선수촌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 중 3명은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선수들은 손과 다리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6명이며, 국적은 미국이 4명, 뉴질랜드 2명, 네덜란드 1명, 이탈리아 1명, 브라질 1명입니다.

브라질(경영)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수구 선수들입니다.

미국 여자 선수들은 전날 스페인을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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