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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40대 남성 알루미늄 파이프 난동…7명 다치고 택시 파손

부산 북부경찰서는 알루미늄 파이프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41살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알루미늄 파이프를 휘둘러 행인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화장품 가게 진열대와 택시 보닛·유리를 쇠파이프로 내리쳐 파손하기도 했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일단 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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