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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후보' 셔저, 복귀전서 5이닝 3실점…10승 실패

'사이영상 후보' 셔저, 복귀전서 5이닝 3실점…10승 실패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워싱턴의 맥스 셔저가 복귀전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셔저는 오늘(26일)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무실점으로 잘 지키던 4회 초 2사 3루에서 라이언 맥마흔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개릿 햄프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3실점 했습니다.

워싱턴 타선이 5회 말 3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셔저는 6회 초부터 마운드를 불펜에 맡겼고 팀이 8 대 7로 패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셔저는 이달 초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치료와 재활을 거쳐 복귀했습니다.

셔저는 6월 한 달 동안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 탈삼진 68개 등 눈부신 투구를 펼쳐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시즌 기록은 20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2.41, 189탈삼진 등을 기록했습니다.

함께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LA 다저스 류현진은 19경기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6, 112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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