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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신생아 유기' 40대 친모 검거

밀양 '신생아 유기' 40대 친모 검거
지난 10일 경남 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서 신생아를 유기한 40대 친모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6시쯤 자택에서 출산한 뒤 지인의 집 헛간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료 기록을 살펴보다가 A씨가 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A씨와 신생아 DNA를 긴급 의뢰한 결과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답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어 유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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