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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ECB 총재, IMF 총재직 이동설에 "가능하지 않아"

드라기 ECB 총재, IMF 총재직 이동설에 "가능하지 않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차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 "가능하지 않다"고 부인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그것은 (논의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드라기 총재는 크리스틴 리카르드 IMF 총재가 최근 자신의 후임으로 내정된 후 시장에서 IMF 차기 총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IMF 규정상 총재직 임명 시점의 연령은 65세 미만이어야 하고 총재직 재임 기간은 70세 생일 이전까지이기 때문에, 71세인 드라기가 총재직을 맡기 위해선 규정이 바뀌어야 한다.

드라기 총재는 오는 10월 30일 임기를 마친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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