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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슬, 자유형 100m '0.12초 차' 우승…경영 첫 3관왕

광주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미국의 수영스타 케일럽 드레슬이 경영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대회 7관왕 드레슬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수영 황제'다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4레인의 드레슬은 초반부터 무서운 속도로 선두에 나섰고, 50m까지 다른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호주 카일 찰머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6초 96에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00m 종목 2연패이자, 이번 대회 접영 50m와 계영 4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일본의 세토 다이야가 미국의 이 종목 9연패를 저지하며 일본에 경영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한국 남자 배영의 간판 이주호는 200m 준결승에서 전체 11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 평영 200m의 백수연도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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