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손흥민, '행운의 도움' 기록했지만…팀은 맨유에 패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손흥민이 행운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대 1로 패했습니다.

전반 21분 맨유 마르시알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손흥민을 투입해 다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골키퍼가 나온 걸 보고 재치 있게 로빙슛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살짝 넘어갔고, 3분 뒤에는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뒤 중앙으로 드리블해 슈팅을 노렸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습니다.

이때 손흥민의 화려한 개인기에 수비하던 에릭 베일리는 부상까지 당했습니다.

골 사냥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후반 20분 행운 섞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문전 혼전 중 헤딩 패스를 내줬는데, 이를 받은 모라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한번 보시죠.

맨유 골키퍼 로메로가 역모션에 걸려 꼼짝 못 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후반 35분 맨유 고메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