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로 출전해 고의볼넷…5경기 연속 출루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이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 볼넷 1개를 얻어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팀이 3대 2로 앞선 7회 투아웃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최지만은 보스턴 오른손 투수 히스 험브리를 상대로 고의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최지만은 이후 트래비스 다노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최지만은 8회 1루 수비에 나서 보스턴의 선두타자 샘 트래비스의 뜬 공을 잡은 뒤 교체됐습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2할 5푼 6리를 유지하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3대 2로 꺾고 2연패 탈출과 함께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