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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밀라크, '황제' 펠프스 세계기록 깨고 정상 우뚝

광주 세계수영 접영 200m에서 19살인 헝가리 밀라크가 수영황제 펠프스의 세계기록을 10년 만에 깨뜨리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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