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8강 탈락' 남자배구, U-21 세계선수권서 브라질에도 완패

8강 탈락이 확정된 한국 남자배구 21세 이하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했습니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21세 이하 대표팀은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8강 E조 세 번째 경기에서 브라질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B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러시아, 중국에 이어 브라질에 모두 3대 0으로 지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네 팀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8강에 올랐고, 8강에선 네 팀씩 2개 조로 나눠 상위 1, 2위가 4강에 진출합니다.

앞선 경기에서 2전 전패로 8강행이 좌절된 한국은 브라질전에서는 임동혁과 임성진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뺀 뒤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줬습니다.

첫 세트 중반까지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곧 브라질이 우위를 점했고, 내리 세 세트를 내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