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자국 주재 외교단을 대상으로 합동브리핑을 열고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조윤제 주미대사가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한국 정부도 동참 요청을 받았으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현실을 우리 정부도 깊이 우려해왔던 만큼 합동브리핑에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사는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이번 방한 때에도 관련 언급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