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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곽동연 사망 목격자 등장? '동영상' 제보 실패…봉태규-박진희, 제빵사 천식 사건 투입

'닥터탐정' 곽동연 사망 목격자 등장? '동영상' 제보 실패…봉태규-박진희, 제빵사 천식 사건 투입
곽동연 사망사건 당시 찍힌 동영상이 제보됐다.

24일 밤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3회에서는 허민기(봉태규 분)가 도중은(박진희 분)과 함께 밀가루 천식 사건에 투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UDC에 입사한 도중은은 정하랑(곽동연 분)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또한 UDC 사람들 역시 발인식에 나타나 정하랑을 배웅했다.

다음날 허민기는 자신이 팀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나를 이런 식으로 먹이네"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리고 우연히 더베이커의 사장이 직원들에게 난폭행위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도중은은 더베이커 베이커리의 제빵사가 밀가루 천식을 앓고 있다는 사건을 맡게 됐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이 사건 심상치 않다. 발작도 있었다. 생존일기를 보니까 사장이 갑질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공일순은 "그게 1년 전 일이고 두 달 전, 비슷한 사건이 또 생겼다. 이 사건 쉽지 않겠다"며 도중은에게 "도 선생이 맡아. 허민기 보조로 넣어라"고 지시했다.

이후 최태영(이기우 분)이 도중은을 찾아와 "해결책은 쉽다. 네가 UDC를 나오든지 서린이까지 잃든지"라며 "세상은 이미 기울어져 있다. 기어올라와봤자 또 미끄러지고 너만 다쳐"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나 좀 그냥 살게 내버려둬. 이번 사건에 정말 무슨 비밀이 있는 거니. 내가 캐낼까봐 두려워? 네 아버지한테 말했어. 싸우겠다. 서린이도 포기 못한다고. 이길 수 있으면 이겨봐. 나 끝까지 갈 거야"라고 거절했다.

한편 산업재해로 아버지를 잃은 허민기의 과거가 드러났다. 허민기는 당시 오랜 시간 방치되어 과다출혈로 사망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더베이커의 미확진 질병 조사를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어 허민기는 더베이커에서 의심스러운 봉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더베이커 사장(오동민 분)의 갑질 현장을 목격했다. 허민기는 천식 환자를 괴롭히는 그에게 주먹을 날리고 그의 차를 골프채로 파손시켰다.

그때, 모성국(최광일 분)은 정하랑(곽동연 분)의 사망 당시 촬영됐던 동영상을 전달받았다. 그는 "그냥 묻읍시다"라며 동영상을 찍은 사람이 UDC에 접촉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밤 중에 UDC로 돌아온 도중은은 누군가 자신을 찾아온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바로 모성국 측에 동영상을 제보했던 남자였다. 하지만 주차장에 있던 누군가가 차의 경적을 울렸고 제보자는 곧장 도망쳤다. 그리고 그 차는 도중은을 향해 달려오며 시청자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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