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연맹, 관리단체 해제…e스포츠 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

대한컬링경기연맹이 대한체육회 관리단체 신세를 면하게 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24일) 진천 선수촌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근 새 회장을 선출한 컬링연맹을 관리단체에서 해제했습니다.

체육회는 또 한국e스포츠협회와 대한파워보트연맹을 인정단체로 가입 승인했습니다.

체육회 가입단체는 정회원 단체, 준회원 단체, 인정단체로 나뉩니다.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표팀 구성 등과 관련한 체육회의 지원을 받고자 회원 가입을 서둘렀고, 인정단체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은 내년에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