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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김다미,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로 스크린 컴백

'괴물 신인' 김다미,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로 스크린 컴백
'괴물 신인' 김다미가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레진스튜디오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제)를 리메이크 한다. 여주인공에는 '마녀'의 히로인 김다미의 캐스팅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김다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녀'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과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부일영화상 신인 여자연기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등 국내외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1년 만에 스크린 컴백작을 확정한 김다미는 이번 작품에서 '마녀'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사랑, 동경과 질투를 통해 관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첨밀밀'(1996)로 유명한 중국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해 중화권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다.

영화의 연출은 '혜화,동'(2010)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용근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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