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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세계선수권 종합 3위…女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추가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 종합 3위…女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추가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3년 연속 시상대에 섰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동메달을 추가한 한국 펜싱은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연, 황선아, 최수연, 윤지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대회 단체전에서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7년 은메달,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3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45대 43으로 져 아쉬움을 삼켰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에 45 대 35로 완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해 러시아(금3·은3·동1), 프랑스(금2·은3)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특히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을 석권하고,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사브르 강국으로의 면모를 발휘했습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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