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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대세' 염따, '미스터 기간제' 첫 OST 주자 출격

'힙합 대세' 염따, '미스터 기간제' 첫 OST 주자 출격
허세와 이른바 'B급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염따가 '미스터 기간제'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 OCN 수목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측은 오는 25일 낮 12시 첫 OST인 염따의 '윈(Win)'을 발표한다.

염따의 '윈'은 '미스터 기간제'의 메인 테마 곡으로, 기무혁(윤균상 분) 변호사의 의기양양한 면모를 표현한 노래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기무혁 캐릭터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속물 변호사다. 극 중 기무혁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윈'은 강한 힙합 느낌에 록 스타일을 더한 리듬감 넘치는 곡이며, 기타 리프로 기무혁의 자신감, 능글맞고 거만한 성격, 매력 등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특히 특유의 허세와 '플렉스(Flex)'로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염따가 데뷔 후 처음으로 OST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돈과 성공을 키워드로 한 콘텐츠로 많은 팬들을 양산해낸 염따의 매력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기무혁 캐릭터와 비슷하다.

염따가 지난 5월 발매한 '돈 Call Me (Prod.BRLLNT)'는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이 같은 호성적에 힘입어 '윈'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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