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광팬에게 구조된 베스트셀러 작가…연극 '미저리'

[연극 '미저리']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셀던을 애니 윌크스가 구해줍니다.

폴과 그의 소설 미저리의 광팬인 애니는 폴을 정성스럽게 간호해 주지만, 미저리의 주인공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결말을 바꾸라며 폴을 위협합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이며 영화로도 잘 알려진 미저리가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랑받아본 적 없이 외롭게 살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에 집착한 나머지 광기를 뿜어내는 애니 윌크스 역으로 초연 캐스팅인 길해연 외에 김성령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김성령/'미저리' 애니 윌크스 역 : 어떤 연극보다도 많은 대사량을, 어떤 연극보다도 빨리 외웠던… 여러 가지 액션들이 있는데, 아 이제 그렇게 부딪치고 넘어지고 하면 멍들고 관절이 아파서(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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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핑크퐁 클래식 나라']

사자왕의 생일 음악회를 위해 뚜띠를 찾아 나선 동물 친구들, 영유아들도 즐길 수 있는 음악회, 핑크퐁 클래식 나라입니다.

아기상어를 비롯한 핑크퐁의 흥겨운 동요들과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친숙한 선율들을 함께 들려줍니다.

뮤지컬 배우들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노래하며 춤추고, 백윤학이 지휘하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