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점주 본사 옥상서 분신 시도…무사히 내려와

오늘(23일) 오전 9시 50분쯤 60대 여성 A씨가 휘발유와 라이터를 소지한 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가맹점을 운영해온 A씨는 휴업 문제로 본사와 갈등을 빚고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분신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진정시키고 본사 관계자와 면담을 성사시킨 후에야 A 씨는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 올라간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