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는 내일(2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공기관과 학계, 시미사회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발전방안에 관한 공개 토론회는 개최합니다.
권익위 측은 비실명 대리신고,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보호 범위 확대 등의 그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신고자 신분이 유출되거나 해고 등 불이익 발생 같은 문제가 여전히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합리적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공익신고 대상법률 확대와 평가체계 구축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의 운영 현황 및 문제점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