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ick] "선한 영향력 감사"…결식아동 돕는 '진짜파스타'에 도착한 깜짝 편지

이소현 에디터,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작성 2019.07.23 11:3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Pick] "선한 영향력 감사"…결식아동 돕는 진짜파스타에 도착한 깜짝 편지
김정숙 여사가 결식 아동에게 무료로 파스타를 제공한다고 밝혔던 '진짜파스타'에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진짜파스타'를 운영하는 오인태 대표는 오늘(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매장으로 깜짝 편지가 배달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편지를 보내온 이는 다름 아닌 김정숙 여사였습니다.
(사진=zinjja_pasta 인스타그램 캡처)김 여사는 편지에서 "이 여름에 청명한 바람 한 줄기 같은 소식을 들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꿈나무 카드를 가지고 오는 아이들에게 사장님이 쓴 안내문을 보았다"며 "꿈나무 카드를 갖고 끼니를 챙기러 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기를, 더 배부르기를 바라는 '다정한 삼촌'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는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밀고 나가는 힘은 언제나 보통 사람들의 선의에서 시작되었다"며 "우리가 반드시 함께 아파하고, 함께 돌봐야 했던 배고픈 아이들에 대한 사장님의 관심은 우리 안에 있는 가장 선한 우리를 깨워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zinjja_pasta 인스타그램 캡처)또한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고, 아이들의 일상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모, 삼촌들'의 뜻을 모아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최근의 계획도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짜파스타'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무더위에 불 앞에서 얼마나 땀을 흘리실지 염려가 된다. 모쪼록 건강 살피시기 바란다"며 편지를 끝맺었습니다.

진심 가득한 편지에 감동한 오 대표는 "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더운 여름날 지친 몸을 다시 일으키게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편지 속 진심이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졌다", "응원합니다. 번창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zinjja_pasta 인스타그램 캡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