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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첼지현'이 혐한 일본인을 만나 겪은 황당한 일

[스브스타] '첼지현'이 혐한 일본인을 만나 겪은 황당한 일
장지현 해설위원이 일본에서 '혐한 일본인'을 만나 겪은 황당한 일이 뒤늦게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SBS 모바일24 오리지널 프로그램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스스스)'에서는 장지현 축구 해설위원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장 해설위원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U-20 월드컵 중계 당시 에피소드를 나누며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장 해설위원은 "파란색은 좋아하지만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짜 싫어한다"며 그 이유로 가족과 함께 일본에 방문했을 때 '혐한 일본인'을 만났던 불쾌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그는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던 중 양복을 입은 일본인이 가까이 다가오더니 빤히 쳐다보며 계속 시비를 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ㅅㅅㅅ 캡쳐 (비디오머그)
ㅅㅅㅅ 캡쳐 (비디오머그)
배 아나운서는 "혼자 있을 때도 아니고 아내와 아이가 함께 있을 때에는…."이라며 맞장구를 쳤고, 장 해설위원은 "확 정이 떨어졌다"며 당시 경험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2020 도쿄 올림픽은 갈 것이냐"라는 배 아나운서의 질문에 "올림픽은 가야죠. 그건 일이잖아요"라고 순발력 있게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실시간 소통 채팅에 참여하던 누리꾼들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너무하네", "각시탈을 쓰고 때렸어야 했다", "참는 게 승리하는 거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SBS뉴스와 비디오머그 유튜브 채널, 트위치에서 동시 생중계됩니다.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에서는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을 초청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는 듣기 힘든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스포츠 기자들과 한 주간의 뜨거운 이슈들을 파헤칩니다.

(구성= 에디터 아랑, 사진= 유튜브 비디오머그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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