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新 걸그룹 로켓펀치 6人 공개…타카하시 쥬리 합류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을 배출한 연예 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6인조로 구성된 새 걸그룹 데뷔를 예고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프로젝트 '로켓펀치(Rocket Punch)'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이로써 전날 로고 모션 영상 공개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여러 추측을 낳은 '로켓펀치'는 새로운 걸그룹 론칭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 등 6명으로 구성된 로켓펀치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이 소속된 '아이돌 명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걸그룹이다. 러블리즈에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로켓펀치는 팬덤뿐만 아니라 가요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올해 상반기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타카하시 쥬리의 합류 소식이 눈길을 끈다. 쥬리를 비롯해 수윤 소희 등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활약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비롭고 알쏭달쏭한 공간의 정원에서 멤버들이 정적인 움직임으로 차례로 등장, 청순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영상 하단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자막으로 설명하고 있어 로켓펀치가 어떠한 다채로운 콘셉트로 대중을 만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로켓펀치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정식 데뷔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