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 효능' 해조류 선호도 ↑…스낵류 상품 확대

KBC 신민지 기자

작성 2019.07.22 17: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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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가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조류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또한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데, 해조류를 활용한 식품과 의약품 등 관련 산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해조류를 활용한 식품을 만드는 전남 완도의 한 해산물 가공업체.

최근 해조류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스낵류로 상품 라인을 확대했습니다.

[김철우/해조류 가공식품업체 부사장 : 소비를 다양한 측면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업체들에선…이제는 건조를 이용해서 건조식품으로 다시마·김·미역 스낵 같은 것들이 출시되고 그쪽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상황입니다.]

해조류에 포함된 다당체는 고혈압과 당뇨 등 대사증후군 개선과 체내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기관지 보호 효과와 중금속 배출 효능까지 더해지며 소비자의 선호도가 커지자, 이를 활용한 의료·식품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유진/제주대학교 교수 : 알긴산이나 후코이단 같은 것, 폴리페놀 성분 이러한 것들이 완도서 생산되고 있는 갈조해조류에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완도의 해조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조류에서 뽑아낸 항산화 물질과 각종 추출물들은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뇌졸중 치료제 생산에 두루 활용됩니다.

전국 식용 해조류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완도군은 해조류 활용범위를 계속해서 넓혀나가 남해안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이 새로운 미래를 키워나갈 신산업의 주요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