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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접수 나선 마동석…韓 남자 배우 첫 '마블 주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블 영화 마동석'입니다.

그동안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시원시원한 액션연기를 보여준 배우 마동석 씨가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한국 남자 배우 중 최초로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주연을 맡게 된 건데요.

함께 출연하는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이 참 든든해 보입니다.

마동석 씨는 이 작품에서 건장한 체구와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 '길가메시'역을 맡았는데요.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원작 캐릭터와 외모가 무척이나 닮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마동석과 러블리의 합성어 '마블리'로 불리는 그는 10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이종격투기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30대 초반 한국에서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영어 연기에 무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액션영화에 적합한 신체조건, 그리고 독보적인 무술 실력까지 더해져 그동안 할리우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새로운 도전인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11월 개봉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마블도 이제 마블리가 접수했네요ㅋㅋㅋ 졸리 옆 마동석이라니~ 자랑스러워요!" "구수하고 정 많은 고향분인 줄 알았는데 영어 되는 차도남이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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