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잊혀진 특사 이위종 재조명…'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작성 2019.07.22 12:42 수정 2019.07.22 12: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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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2일)은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 이승우 / 김영사]

1907년 고종이 헤이그에 파견했던 특사 3명 가운데 가장 어렸던 이위종, 영어와 불어, 러시아어에 능통해 강제 병합을 앞둔 당시 조선의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피스쿨로바/이위종 열사 증손녀 : 헤이그에 파견된 이위종 열사는 조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조선을 착취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라고 만국에 알렸습니다.]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왔던 그의 일생을 재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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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 산청성심원 / 알렙]

소록도와 함께 한센인들의 삶의 희망이 되고 있는 산청 성심원이 사진첩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를 펴냈습니다.

전문 사진가들의 도움을 받아 한센인들이 직접 카메라를 익히고 배워 찍은 자신들의 모습과 60년 성심원 역사의 기록을 한데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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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흔들린다 느껴진다면 / 남희령 / 책이있는풍경]

22년 경력의 방송작가 남희령이 수많은 사람들과 인터뷰하며 가슴속에 쌓아 두었던 삶의 이야기 <내 인생이 흔들린다 느껴진다면>입니다.

사람들마다의 사연과 저자 자신의 삶의 굴곡을 씨줄과 날줄로 엮고 그 속에서 느낀 감사함과 아쉬움, 안타까움을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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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가 되어야 좋은 네가 온다 / 강기만 / 동아북스]

반평생을 색소폰과 함께해 온 저자가 자신의 삶을 반추한 <좋은 내가 되어야 좋은 네가 온다>입니다.

책의 목차를 연주회 용어로 구성했고, 읽기만 하는 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자신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