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요청' 이강인, 프리시즌 투어 합류…향후 거취 '관심'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7.21 2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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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5분간 활약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전용기를 타고 스위스 훈련 캠프에 도착한 이강인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개의치 않고 훈련에만 집중했는데,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다 미끄러져 동료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AS 모나코와 연습경기에선 20세 이하 대표팀과 달리 오른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습니다.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특유의 부드러운 볼 터치를 선보였고, 슈팅은 한차례 기록했습니다.

스페인 언론도 경기 후 이강인의 거취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발렌시아 지역 매체는 "이강인이 이적 시장의 뜨거운 이슈"라면서 "프리시즌의 경기력을 통해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발렌시아의 토랄 감독은 "구단과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꺼렸습니다.

발렌시아가 다음 달 11일까지 포르투갈 영국 독일을 돌며 5차례 경기를 더 치르는 가운데 이강인은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며 구단의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