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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

손영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
손영기가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손영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플뢰레 개인전에서 프랑스의 엔조 레포, 영국의 마커스 멤스테드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9위인 손영기는 지난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등 국제대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처음으로 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지난해 허준의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배출했습니다.

16강에서 독일의 베냐민 클라이브링크, 8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광현을 물리치고 메달을 확보한 손영기는 준결승에서 멤스테드에 15대 12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광현은 8위, 허준은 22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최수연이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국제펜싱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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