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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불안' 딛고 호투 펼치다!…류현진, 시즌 11승 달성

'제구 불안' 딛고 호투 펼치다!…류현진, 시즌 11승 달성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07.20 21:13 수정 2019.07.20 2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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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던 초반의 위기를 딛고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챙겼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여전히 불안한 내야 수비에 제구까지 흔들리며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2회,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이닝에 볼넷 2개를 내줬고 4회에는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내야 안타로 라미레스를 내보낸 뒤 알파로에게 2루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습니다.

불안한 모습은 여기까지였습니다.

5회부터는 완벽한 모습을 되찾았는데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7회가 압권이었습니다.

마이애미 신인 투수 갤런을 쉽게 공략하지 못하던 다저스 타선은 6회 상대 실책 등에 힘입어 가까스로 2점을 내고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 대 1, 이 아슬아슬한 1점 차 우위를 이어 등판한 마에다와 얀선이 지켜내며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달성했습니다.

7회까지 안타 4개, 사사구도 4개를 내줬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치켜세웠습니다.

[데이브 로버츠/LA 다저스 감독 : 투구의 질이 6회와 7회 더 좋아졌습니다. 리그 최고 투수라는 진정한 표식입니다.]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 데드볼도 나오고 그런 건 있었지만 빠르게 승부를 하려고 해서 투구 수는 많이 아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평균 자책점을 1.76으로 낮추며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킨 류현진은 다승 선두 스트래즈버그를 1승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또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부상 중인 셔저의 복귀가 미뤄지면서 한 발 더 앞서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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