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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결] 강풍 여전…내일 오후까지 최고 80mm 비

<앵커>

부산에 특히 교통상황이 문제였는데, 현재 상황이 어떤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 지금은 저녁들어서 비바람이 조금 상황이 나아졌다고요?

<기자>

저는 부산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에 어제(19일)부터 쏟아지던 비는 현재는 거의 내리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람도 오전에 비하면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하고 파도도 계속해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부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여전한데, 호우경보는 오후 6시를 기해서 호우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저녁 7시 현재 부산진구의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이 296mm, 금정구 286.5mm , 사상구가 268.5mm 입니다.

김해국제공항은 일부 운항이 시작됐지만 새벽부터 현재까지 모두 16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부산항은 저녁 7시부터 일부 운항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선박은 여전히 피항해 있는 상태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경남 주요 해수욕장의 입수금지은 여전합니다.

교통통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온천천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도로와 해운대구 세월교 등 6곳은 여전히 차가 다닐 수 없습니다.

부산에는 내일 오후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희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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