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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윈드서핑 하던 2명 표류…해경 구조

악천후 속 윈드서핑 하던 2명 표류…해경 구조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2명이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20일) 낮 12시 20분쯤 울산 태화강 하류 조종면허시험장 인근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50대 남성 2명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와 50톤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표류하고 있던 남성 2명을 발견해 낮 1시 10분쯤 구조했습니다.

당시 울산에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해경은 주의보 이상의 기상 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신고 없이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위반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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