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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6411번 버스에서 만난 보통사람을 위해" 고 노회찬 전 의원 1주기 추모제

심상정 "6411번 버스에서 만난 보통사람을 위해" 고 노회찬 전 의원 1주기 추모제
심삼정 정의당 대표는 오늘(20일) 고 노회찬 전 의원 추모제에서 "노 전 의원은 꿈꾸는 현실주의자"라며 그의 꿈을 함께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추모제 및 묘비 제막식에서 "노회찬의 이름을 떠올릴 때마다 서러움이 밀려온다"며 " 아직도 그 감정 덩어리를 해체할 만한 용기를 갖지 못한다"고 애도했습니다.

'정의당이 서 있는 곳이 곧 노회찬 전 의원이 서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노 전 의원의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노 전 의원 생전 철학과 꿈이 담긴 6411번 버스에 대한 정의당의 확고한 의지도 내보였습니다.

심 대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청년들, 자영업자들, 장애인들, 6411번 버스를 타면 늘 만날 수 있는 그분들과 두 손 꼭 잡고 차별 없는 세상,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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